원상복구

2018년 7월 11일

합정동 집을 부동산(지금 주인의 대리인)이 보러 온다고 해서 그러라 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문틀이 좀 깨져 있고 문에 구멍 난 게 많다며 나보고 물어내란다. 어이 없어서 내가 대리인한테 원상태 사진 가진 거 있냐고 물어봤다. 대리인 왈, 원래 세입자가 사진 찍을 의무가 있는 거라서 기록해두지 않은 나한테 책임이 있단다. 사실 지금 집주인이 집 상태를 제대로 체크해두지 않고 집을 덥석 산 게 이상한 거 아닌가? 그러다 나한테 책임을 떠넘기다니 당황스러웠다.

사실 어리버리했던 예전 집 주인이 원래 사진을 남겨뒀을리가 없다. 이럼 교착상태에 빠질 것 같은데. 8월 25일이 계약 만료이긴 하지만 어케 끝날지 모르겠다.

조언을 구합니다. 사실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하며 변상하라고 요구하진 않았지만 나중에 그럴 것 같네요. 어떤 자세(?)를 취하는 게 좋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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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잡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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